프라미스 - 눈 많은 그늘나비의 약속
심승현 지음 / 예담 / 2006년 4월
품절


세상은 추억을 만드는 곳,

때론 상처를 주고 또 받지만

어느 누구도 고의적이진 않아.

각자 생김새 대로 행동하는 것일 뿐

너만의 세계에서 나와

세상 속으로 들어가렴.

그리고 아름다운 기억을 만드는 거야.

그게 바로 너란다-1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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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05-13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 추억해 주겠니?
보이지 않는 것도 눈을 감으면 느낄 수있다는 걸........"

chika 2006-05-13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린 모두 숲의 기억에서 태어나,
각자의 섬에서 외롭게 살다가
결국 숲의 기억으로 돌아간다.
돌아가는 그때,
바람 엘랑스처럼 이렇게 얘기하겠지.

"날 추억해 주겠니?"

사랑은 함께하자는 약속.
마지막 뒷모습까지도 기억해주는
순수하고 완전한 마음이다.

하늘바람 2006-05-14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그대로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