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임시 저장글이 사라져버렸다.

 

임시 저장글이 온통 다 사라져버린 것도 아니고.

 

서평을 항상 임시저장글에 쓰면서 업데이트를 하듯이 새로 임시저장하곤했는데

 

일주일정도 추가로 글을 썼던 것이 사라져버렸다.

 

이미 올린 서평글이었다면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았을 텐데, 시간이 없어서 임시저장을 해 두고 다음날 글을 올리려고 한 바로 그 글이 사라져버려서 주말 내내 기분이 안좋았다.

 

내가 찾아 달라고 한 글은 26일 임시저장한 글이었는데 엉뚱한 것만 찾아내어 할일을 다 했다 해버리니. 답답하지 않을수가 없다.

 

26일까지 글을 써서 임시저장을 했는데, 왜!

 

27일 불러오기를 했더니 그 주간에 새로 덧붙인 글들은 사라져버리고 그 이전에 썼던 글들만 남아있는 것인지 문의를 한 것이었는데 그 불러오기 한 시점에 그 글이 자동저장 되어버렸고, 알라딘은 그 글을 찾아냈다고....

내가 찾아달라 한 것은 그 전에 이미 사라져버린 내 글들인데 말이다.

 

아무튼. 시간이 지나갔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 알라딘은 굿즈 마케팅에 정신이 팔려 다른 건 신경을 안쓰는 듯.

 

그러니까 오늘도 내 마일리지는 마이너스인데 쌩뚱맞게 마일리지 유효기한이 한달 남았다는 메일이나 보내주고 있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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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6-05-31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chika님 뿐 아니라 언제 누구에게 또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왜 적절한 대처를 해주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chika 2016-05-31 17:53   좋아요 0 | URL
사라져버린 것은 이미 사라져버린 것...인 거겠지요?
왠지 요즘은 이곳보다 다른 곳에서 기웃거리는 시간이 좀 더 많아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