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행에서 데려온 것은풍경이 아니라결국,사람이다.사람의 시간이다.그 사람의 시간들을 떠올려 닮아간다.그 사람들이 떠오를 때,나는 다시 떠나고 싶어졌다.산다는 것이 경험인 것처럼 우리가 진정 오래 가질 수 있는 것은오로지 체험뿐이다.누구의 말도 누구의 경험도내것이 되려는 순간엔나만의 체험을 거쳐야 하는 것처럼.검증이나 확인이 아니라그냥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