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뭔가... 했는데. 컬러링북이다! 오호~!

어제는 가만히 앉아있는 녀석이 배경과 잘 어울려 사진 찍으려고 가만가만 다가서고 있는데, 막상 폰을 꺼내드니 얘가 후다닥 달아나버리는거다. 근데 더 멋진 배경이 있는 곳으로 가서 사진찍을 기회만 노리고 있었는데 또 움직이고. 결국 포기하고 돌아서면서 힐끔거리고 보니, 이놈이 놀려대는 것처럼 그 자리에 늘어지게 드러누운다. ㅉ 내 머리꼭대기에 앉아있는 냥이녀석들.

어제 오늘 심심찮게 냥이 녀석들을 많이 봤는데, 지나가는 나를 무시하고 지 갈길 가는 녀석에서부터 담장위에서 햇빛 받으며 나를 구경하는 녀석에 이르기까지.... 다들 빛깔이 좋아서 마음이 좋다. 간혹 저 녀석은 정말 노숙길냥이구나..싶은 녀석이 보이곤 하는데 그런 녀석은 없는 듯 하니.

 

 

 

 

 

 

 

 

 

 

 

 

 

 

 

 

 

 

 

 

 

 

 

광고문구에 '웰컴 투 미야베 월드'라고 되어 있어서... 미야베 월드? 하고 있었는데. 하아. 미미여사는 내게 숙제처럼 남아버렸다. 솔로몬의 위증도 아직 안읽었지? 그러면서 또 책을 살라고? 그래도 맏물이야기는.... 그래, 언젠가는 읽겠지. 안그래?

이러고 있다. 우리 동네 아이들,은... 꽤 오래전에 읽은 듯 한데. 가물거리는 기억속에서도 가톨릭에 대한 적나라한 비웃음,이 편치만은 않았던 기억이. 글쎄다. 지금 다시 읽어보면 어떤 느낌일지.

정리를 해야하는데... 졸려 죽겠다. 한잠 자고 일어났으면 딱 좋으련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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