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무실에서 김밥 먹으며 책을 읽다가 문득.

책읽을 시간이 없어 이시간이라도 펼쳐야지, 싶었는데.


나는 평범한 직장인.
그래도 밥을 먹고있어 배부른 행복한 직장인, 이라고 여겨야지.



나도 반드시 언젠가는 저 한줄의 문장을 쓰고싶어.
나는 지금 아일랜드로 가고있다....
라고 적힌 책을 읽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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