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월루기담 - 단편
이마 이치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4년 11월
절판


그 옛날...
한없이 개화 초창기에 가까운 어느 시대...,
두뇌, 신체능력, 외양 모두 웬만큼 되고... 뭘 시켜도 평균은 하는데...
달리 말하면 뭘 시켜도 엄벙덤벙이고... 재주가 빈곤하며 무엇보다 큰 문제는....
하고 싶은게 암~것도 없어...-15-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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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05-21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로 쓰기엔 조금.. 그래서.
여기 표현된 그는 된장집 아들이다.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된장집 주인이 된 그. 아무것도 하고 싶은게 없는 그가 환월루에서 겪는 기담.
솔직히 전개과정에서는 전혀 이해가 안되는 것들이 많았다. 결론을 보고 나서, 그러니까 한번 다 읽고 나서 다시 찬찬히 되돌아가 읽어보면 그 생략되어 보이는 전개과정이 보인다.
어쨋든 이마 이치코... 뭔가 기묘하게 잡아끄는 매력이 있는 작가이긴하다.

하이드 2005-05-21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풉. 뭘 시켜도 잘해. 라고 나올줄 알았는데, 반전이군요!

chika 2005-05-21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이거 숨은아이님에게 책 받고 차 안에서 펼쳐보다가 웃는 바람에... ㅡ.ㅡ
정말 인상깊더라니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