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된 세상의 학교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지음, 조숙영 옮김 / 르네상스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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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묻거나 우리를 추방하는 땅은 중독되어 있다.-240쪽

더 이상 바람은 없고 비바람만 있다.-240쪽

더 이상 비는 없고 산성비만 있다.-240쪽

더 이상 공원은 없고 공장만 있다.-240쪽

더 이상 사회는 없고 주식회사만 있다.-240쪽

국가 대신에 기업 / 시민 대신에 소비자들 / 도시 대신에 집단 /
사람은 없고, 대중만 있다.-240쪽

진실은 없고, 광고만 있다.-240쪽

비전은 없고 텔레비전만 있다.-240쪽

꽃이 예쁘다고 표현하려면, '조화같아'라고 한다.-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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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4-12-05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조하려고 어렵게 한줄씩 등록을 했습니다. 생각같아서는 이 책의 모든 내용을 올리고 싶지만...어렵군요. ^^;;(바쁜 와중에도 매일 무거운 가방에 집어넣고 다니며 읽었습니다. 추천하는 책이란 말입지요. ^^;)

마냐 2004-12-05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갈레아노의 이 책은 밑줄긋기를 할라치면, 모든 페이지가 다 하고 싶어진다는...

chika 2004-12-05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모든 내용을 올리고 싶지만..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