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마현에 살고 있는 14세 소녀는 이런 감상을 적고있다. "지금 학교에서 이지메를 당하고 있다. 그렇지만 자신은 조금씩 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어두운 인생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게 되었으며, 희망을 가질 수 있게되었다"
"모노노케 공주의 무대는 전국戰國시대로 변해간다고 하는 것이다. 등장인물들은 살 수 있을까. 숲도 타타라 장도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모두 꺾이지 않고, 희망을 갖고 살아갈 것이다. 이러한 것을 생각해서 나는 매일 매일을 보내고 있다. 괴로운 일이 있다. 이것은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다. 괴롭지만 지고 싶지 않다. 이런 생각으로 사람들은 살아간다. 앞으로 많이 남았지만 나는 여름방학이 끝날때쯤 한 번 더 <모노노케 공주>를 보고, 기운을 내서 등교할 것이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나약한 자신, <모노노케 공주>는 그것을 가르쳐 주었던 것이다.-38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