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무개의 '읽을거리'는
돈 받고 팔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말하기를,
돈받고 팔지 않으면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고들 합니다만,
돈으로 산 것이라야 소중하게 여기는
그 마음이 병 든 것입니다.
그 누가 저 공기를 돈 주고 삽니까?
그러나 공기를 소중하게 여개는 사람은
아주 적게 여기 있습니다.
그 적은 사람에게만
'읽을거리'는 가고 싶습니다.
-이 아무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