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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지금은 성주간...이다.
성주간의 고난은 개뿔...이라고 하면 너무 경망스럽고. 어쨌거나 별로 신경쓰고 살지 않으면서 부활절은 기다리고 있다.
부활달걀을 먹는 재미가 쏠쏠...해서 그런가?
아무튼.
서재브리핑이라고 했으니 누구 얘긴지 알꺼야. 저 만화책을 떠억하니 올려둔거 보면 더구나 누구얘긴지 다 알꺼야.
아침부터 조금 바쁜 와중에 눈치보면서 정신없이 결제를 해 버렸고 이제야 찬찬히 내가 과연 무슨짓을 저질렀는가 생각해보고 있는 중이다. 뭐... 부활선물,이라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
아무튼 기억력도 나쁜 내가 강철의 연금술사가 드디어 결말이 났다,라는 40자평을 읽고 난 후 읽고 싶다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해버려서인지 냉큼 결제하고 난 후 27권을 지금에야 뒤져보는데 없는거다.
일본에서는 이미 완결이 되었고, 누구누구는 벌써 다 읽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출간이 안되었을뿐이고.
아이고, 정신없다. 결론은 뭐.. 두개의 브리핑이 겹쳐 떠오르면서 오늘의 카드 결제가 생겨났다는 것이지. 이제는 배송될 만화책과 다음달 카드결제일을 기다리는 일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