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감,이라는 페이퍼에 글을 남겨주신 두분에게 자그마한 선물을 드리려고 생각했는데, 귀한 간식으로 쌓아 둔 치즈맛 소시지는 그동안의 스트레스로 내가 다 처먹어주셔서 사라져부렀다. 

쌓아둔 초콜릿은 좀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으시다면 이 페이퍼에 주소 남겨주시길. - 물론 주소 없으면 초콜릿 역시 내 뱃속으로 사라질지도. 아니면 다른 곳으로 가거나. 

만사 귀찮아지는 건... 피곤하고 졸려서겠지? 

집에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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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10-01-09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퇴근 잘하세요~~~ 스트레스는 먹는 걸로 푸는게 최고(?) 입니다.

울보 2010-01-09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치카님,,
오늘 월요일에 내린 눈이 쌓여있던 아파트단지 우리동앞에 주차장 눈을 치웠어요 우리동 사람들이 나와서 그동안 차를 세워두었던 주차장에 울퉁불퉁햇었는데 싹치운 눈을 보면서괜실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열시사십분에 나가서 세시가 넘어서 들어왔는데,,
지금 몸이 많이 피곤해요,,아마 내일은 온몸이쑤실것같아요,,
음 초콜릿맛나겠네요, 님이 소중한 간식으로 드세요,,ㅎㅎ

chika 2010-01-11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스트레스 젤 많이 받고 있는(!) 제가 다 먹어야된다는 두분의 결론,인가요? ;;;;;;;

종류별로 반씩 나눠서 아는 두 수도회에 보내야겠어요. 간식왔다고 좋아할 듯 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