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ww.thelifeyoucansave에 방문하여 기준을 지키겠다고 서약한다.

 

2. 그 웹사이트의 링크를 체크하거나, 자체 조사를 해서 어떤 단체 또는 단체들에 기부를 할 것인지 정한다.

 

3. 지난번 납세 시점을 기준으로 자신의 소득을 파악하고, 기준에 따르면 얼마를 기부해야 할지 따져본다. 어떤 방식으로 기부할지 정한다. 월별로 내거나, 분기별로, 또는 연1회로, 뭐든 가장 잘 맞는 방식을 고른다. 그리고 실천한다!

 

4. 남들에게 자신의 일을 알린다. 어떤 식으로든 이야기가 퍼지게 한다. 말로, 글로, 이메일로, 블로그로. 모든 온라인 소통 수단을 동원한다. 자기 과시적이거나 설교적인 태도는 피한다. 아무튼 우리는 성자는 아니다. 하지만 듣는 쪽 역시 자신이 그렇지 않음을 알게 하는 것, 그것이 해결의 실마리 중 하나일 수 있다.

 

5. 어떤 기업이나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면, 종업원들에게 선의의 넛지를 하는 방법을 논의해본다. 구태여 자신은 하지 않겠다고 의사표시를 하지 않는 한, 그들의 세전 소득의 1퍼센트를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본다(그런 시스템의 예는 5장을 참조하라)

 

6. 자신의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만나 우리나라의 대외 원조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에게만 돌아가기를 원한다는 의사표시를 한다.

 

7. 이제 우리는 절대 빈곤에 허덕이는 사람들 일부에게 혜택을 주었다.(비록 그들이 보거나, 우리가 도운 그들이 누구인지 알 수 없어도). 뿐만 아니라, 우리는 인간이 도덕적 논쟁에 감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문제해결에 동참한 것을 뿌듯하게 여기자.

(226-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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