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뚱뚱하고 가난하고 외로운 나, 일까나...라는 생각을 문뜨윽! 하게 만드는 책.
서평단도서로 받은 책인데 이 책은 노트와 펜을 같이 준비해야한다. - 물론 대부분의 자기계발서가 그걸 필요로하지만. 아, 더 중요한 건 물론 '실천'이고. 말할필요없는건 좀 빼자.
앞에 몇꼭지 읽지는 않았지만, 뭔가 감이 오기 시작한다. 내가 좋아라~ 하고, 어쩌면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것일지도.
너무 좋아서 영원히 머물 수 있을 것 같은 곳.
나만의 방...? !
디콘과 메리가 가꾼 비밀의 화원, 히이드가 엉켜있는 바람부는 언덕 - 폭풍은 그다지...;;;;, 가로수길과 눈의 여왕이 기지개를 펴는 그곳!, 책마을, 루브르, 오르세, 아일랜드, 타샤튜더 할매 집과 정원...........
아무런 제한이 없다면 나는 평생 무엇을 하고 싶은걸까....
소통, 아이들, 정원 가꾸기.......취미로 그림그리기? (사실... 요리는 못먹는게 너무 많아. 아, 아무런 제한이 없다고 했잖아. 그렇다면 당연히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