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일이 있어 서로 만나는 것이 아니랍니다.
오지 않는 당신을 문득 추억한답니다.
친구를 읽는 중인데, 저 짧은 문장에 아무런 감흥이 없다. 이미 내게는 오지 않는 당신을 '추억'할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오늘의 슬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