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즉에 다 마셔버린 다즐링 빈통에다가 국화 몇 송이를 넣고 있었는데,
어제 거기에 다즐링을 또 담을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다즐링 한 잔과 에세이 한 권과
- 사랑해, 사랑해, 눈물나게 고마운 사람....이라는 가삿말이 들리는 노래 한 곡과 (라디오 틀어놨더니 흘러나온다)
땡땡이.
좋다~
그림이 이뻐서 갖고 싶은 만화책인데... 놔둘데가없잖아,안그래? 라는 말로 달래고 있다. ㄲ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