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과 지구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라.

태양과 지구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니야...

 

지금 읽고 있는 책, 생존자.
나는 '이탈리아 문학'에 대해 하나도 모른다,라는 생각을 했다. 엉뚱하게도. 칼비노의 '나무 위의 남작'을 아주 오래 전에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지만.
생존자,는 내가 쉽게 입에 담을 수 있는 무게감의 언어가 아니라는 걸 아직 이 책의 절반도 읽지 않은 상태에서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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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10-24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감동적이잖아.,
마지막 문구에 급 끌림이 작동되었습니다. [생존자]라...

chika 2007-10-25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의 강력추천 베스트 10, 안에 드는 책이 되겠습니다. (무..물론 제 개인 도서목록에서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