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다리던 이상은 13집이 드디어 나온지 어언.... 일주일? 넘었던가? 아무튼 나왔다. 빨리 듣고 싶은데.
어떤 음악이 나올지 무지 기대된다. 물론 그녀의 노래하는 목소리가 무지 맘에 드는건 당연한거겠고.

음반을 두리번거리면서 구경하다가 발견한 새음반.
얘네는 (얘네..라고 해도 될 나이던가;;;;;) 열두번째 음반이다. 그리고 올해 결성 이십주년.
근데 나는 도대체 어디서 이들의 음악을 듣게 되었던 걸까? 예전에 하찌미쯔(맞나? 벌꿀... 꿀벌인지 벌꿀인지 맨날 헷갈려했는데 지금 이 순간에도 헷갈려하고 있는 중이야. 쯔쯧;;) 듣고 아주 좋아했었는데.
아, 진짜 당췌 어데서 듣고 알았는지 알수가없어. 어쨌거나 1년반넘게 준비한 음반이라니 이것도 사고 싶다.....ㅋ
듣고 싶은 음반 마구 사려면,도 아니고 듣고 싶은 음반 고르고 골라서 사려고 해도 돈을 많이 벌어야하는데.. 참.. 세상이...
그니까, 뭐, 내가 돈지랄(흠, 흠흠,,) 할 만큼 돈이 많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 이거 살만큼의 사치는 누릴만하니까..
사야지. 살꺼야. - 지금 그니까 뭐냐.. 나를 내가 쇄뇌시키는 중인게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