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할 결심.
이라기 보다는 성지순례팀에 끼어보기로 했다.
몇년 전부터 스페인을 외쳐댔는데 스페인 여행이라기보다는 성지순례라서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긴다면 스페인에 갈꺼야의 마음으로.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지만.
어머니 건강 생각하고 돈없어서 여행가지 못하는 언니님 생각하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지면 앞으로 여행은 꿈도 못 꿀 것 같아서.
그러고보니 주위 사람들 모두.
돈 있다고 시간 있다고 성지순례를 갈 수 있는 기회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지를 해 주고 있으니.
비록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것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