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대사란 결국 사람과 사람간의 대화다. 그러니 실제 대화에서 타인의 말을 사람마다 다르게받아들이듯, 번역가마다 서로 다른 뉘앙스를 살린 다양한 번역이나오는 것이다. 어쩌면 영화번역가는 대사의 전달자가 아니라 대사에서 풍기는 뉘앙스의 냄새를 판별해서 전달하는 사람인지도모르겠다. - P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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