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하고 배우기를 반복하며 굳은살이 박이는 성실함. 이런미련한 성실함은 단순해 보여도 아무나 쉬이 가질 수 없는 재능이다. 조직의 입장에선 결과를 내지 못하는 것이 치명적일 때가있다는 건 인정해야 하지만 개인에겐 결과보다 노력이 중요할 때도 있다. 이상론, 낙관론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그렇다. 갈수록 재능이니 결과니 하는 것을 강조하면서 노력과 성실을 저평가하는분위기가 나는 아주 고깝다. 뭔가를 성취해낸 사람을 보면 노력의방향을 잘못 잡았을지언정 바보 같고 우직하게 자기 일을 열심히했던 사람들인 경우가 훨씬 많다. 내 생각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실제로 주위에 소위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다. 노력과 성실도 재능이라는 걸 언제쯤 이해할는지.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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