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승호는 이상했다-허지웅
영화로 경계의 벽을 허물다 : 김태용
순정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다 : 박진표
영화, 벼린 날에 베이다 : 박찬욱
영화와의 후회하지 않을 굿 로맨스를 꿈꾸다 : 이송희일
사회의 위선을 지성으로 까발리다 : 임상수
영화계의 타짜로 떠오르다 : 최동훈
성격이 급하기도 하시지... 괜히 너무 조용하다고, 하시는 거 같아서 말이지요.
제가 요즘 본 영화가 별로 없어서... 소통이 안될까봐 책 읽기가 무섭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아시죠? 저 좀 무식한거. (오늘은 그나마 저녁에 고구마랑 삶은 달걀도 먹어서 속이 든든하건만... 하필 지금 이 순간에 배고픔이 밀려드는 이유는 또 뭰지)
예전에 친구가 임신해서 영화를 못보고 있다가 올드보이의 결말이 무지 궁금하다면서, 산후조리 하는 동안 영화를 보려고 한 계획이 무산되자 내게 그 결말이 뭐냐고 물었더랬죠. 얘기 듣자마자 그따위 영화를 만드냐,면서 화 내던데...
또 다른 친구는 그 영화가 상 받은 건, 그때의 심사위원장이 타란티노였기 때문이다 라고 얘기했더랬죠. 그 말에도 상당히 수긍이 갔다는;;;;;;;;
어쨌거나 서서히 달궈지는 것이 진정 강함을 유지하지 않을까요? 느긋하게 기다리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