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 총 88989 방문
뭐... 오늘 여러가지로 일진이 안좋군.
진정된 기분을 막판에 완전 맘 상하게 해버린 저자는 담뱃불에 손을 데어도 시원찮겠지만.
- 여름이라 창문을 열어두는데, 내 방은 특히나 좁은 골목이어서 자기들 집으로 들어가려는 사람 외에는 신문 배달하는 사람만 지나가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이 밤중에 (정말 일부러라고 밖에 할 수 없을만큼) 내 방 창문으로 담배냄새를 마구 들여보내고 있다. 야 이 자식아! 딴데가서 담배 펴! 하고 버럭 소리지르고 싶었지만, 더러운 놈 피한다는 심정으로 내 방 창문을 꽝, 닫았다. 아, 더워... 짜증나. 배 고프니까 더 화가나.
이런 기분을 가라앉혀야지.
이 노래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