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나 해킹툴을 이용하는 이들 앞에선 암호를 무작위로 정하든 정하지 않든 큰 차이가 없어. 하지만 너라는 사람을 통해암호를 알아내려 하는 사람들은 이야기가 다르지. 물론 보안을생각하면 그들을 막는 게 낫겠다만, 우리는 힘든 시대를 살고있잖니. 이런 때에 너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네 마음속에 있는단어가 뭔지 알아내려고 하는 이들이라면・・・・・・ 그냥 열어주렴."
그래서 소년은 그렇게 했다. 소년이 암호로 정한 것은 좋아하는 책의 제목, 자신의 생일 그리고 어머니의 이름이었다. -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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