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는 이미 지나갔건만, 모든 것이 폭발해 산산조각나버렸건만, 이제 와서 어떻게 잘잘못을 따질 수 있으랴? 이미 폐허가 되어버린 인생에서 무슨 의미를 찾을 수 있으랴? - 한 가지는 확실했다. 나는 운명과 부모의 손에 놀아난 바보였다-돌바닥이 차디차다. 어서 이 돌바닥에서 일어나야 한다. 저쪽에는뚱뚱한 사내가 여전히 우뚝 서 있고, 그는 권총으로 내 심장을 겨누고있다. - P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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