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동네책방들의 숨겨진 스토리를 알아가다 보니, 언젠가 책방을 열고 싶다며 쉽게 말하고 다닌 나의 얄팍한 꿈이 부끄러워졌다. 책방을 여는 일은 생각보다 쉬울지 모르지만 책방 문을 열린 상태로 계속 유지하는 건 쉽지 않다. 수익을 내기 위한 보이지 않는 노동이 끝도 없이 이어져야 한다. 이 무거운 현실을 등에 진 동네책방 주인들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