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투는 이겼을지 모르지만, 우리가 해 드는 바위를 차지하도록 강족이 내버려 둘 리 없어. 머지않아 다시 싸움이 벌어질 거다."
블루포는 당황한 얼굴로 전사를 바라보았다. 그럼 이번 싸움도 헛된 싸움이었다는 걸까? 오래된 다툼 때문에 끝없이 되풀이되는 싸움과 복수를 위해 전사의 목숨은 희생해도 된다는 걸까?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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