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중앙공원 너머 거리의 불빛과 세로로 뻗은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불빛의 물결이 한눈에 들어왔다. 거기 있는 각각의 현실 생활을 잊어버리고 그저 빛의 파노라마로만 바라볼 수 있다면 그럴 듯한 기분전환이 되리라. 눈높이가 바뀌면 분명히 모든 것이 다르게 보이지만 그렇다고 눈에 보이는 그 자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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