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결과 진료시간이 일찍 잡혀서 내친김에 건강검진 받아버리려고 왔는데 접수하러 갔더니 진료끝나고 오란다. 물도 못마시고 열두시간이 이젠 힘들어서 그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간건데 무참히 거절. 옆건물도, 다른층도 아니고 뛰면 십초도 안걸릴 위치인데.
근데 병원에 오니 확실히 심박수가 더 높아지고있는거같다. 물론 고혈압이기도하지만 병원에 오면 긴장감에 안정이 안된다. 오늘도 혈압은 지나치게 높게 나올테고. 매번 검사때마다 결과 들으러 올때마다 긴장감 최고다. 예민한건 알았지만 이렇게나 심약하다니.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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