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이 없는 것 같기도 해. 레벨 업을 해야 하는 순간에 레벨업을 못하고 있달까? 게다가 세상에 디제이가 너무 많지. 뛰어난 사람들 한줌은 이미 다 자기 자리를 찾았고 굳이 나까지.....
어쩌면 이것도 스쳐가는 직업일지도 몰라. 여러 일을 거쳤거든 나 좀 꾸준한 데가 없어서."
"그렇게 말하지 마. 네가 열려 있는 사람이라 변화에도 적극적인거겠지. 나, 너 처음 봤을 때부터 확 느꼈는데, 열려 있는 사람이란거. 튼튼하게 활짝 열리는 창문이나 공기가 잘 통하는 집처럼"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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