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계속 되풀이되다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

누군가를 리뷰를 심혈을 기울여 쓰느라 몇시간이 걸린다고도 하고, 나도 가끔은 책도 뒤적여가면서 그리 쓰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술렁술렁 나오는대로 써대고, 시간을 좀 두고 (중간 중간 다른 글도 좀 읽거나 멍..하니 모니터만 쳐다보고 있거나;;;;;) 약간의 수정을 하기도 하면서 글을 올리는데.

요근래,

멍..하니 모니터 보다가 글을 이어서 써야하는데, 그럴 생각은 하지 않고 어느 순간 졸고 있는 나를 발견하는거다. 그래서 졸음을 쫓으며 애써 글을 이어 잘 정리해 써보려고 하지만, 안되더라.

솔직히 고백하자면 분명 몇번은 리뷰를 쓰다가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쓰려고 했던 내용의 반정도를 썼고 나머지 반은 머리속에서 채 정리가 안되어 있는 상태인데...) 너무 졸려서 뜬금없이 글을 딱 멈추고 리뷰를 올리고 그냥 컴 끄고 잠자버린 적도 있다. OTL

가만 생각해보니, 성격이다. 정리가 안되고 귀찮은거 싫어해서.....
어제도 사정없이 졸다가 리뷰를 그냥 올렸다. ㅎㅎㅎ (사실은 그제도 그런거 같다;;;;)

- 근데, 이거, 웃을일이 아닌데, 왜 웃고있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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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7-06-04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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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07-06-04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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