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라!


침묵하라, 비밀로 감추어라
너의 감정, 꿈까지도!
네 영혼 깊은 곳에
그것을 떠오르게 하라.
밤하늘의 빛나는 별들처럼,
그것에 도취되어 침묵하라!

어떻게 마음에게 자신을 터놓을 수 있을까?
다른 사람이 어떻게 너를 알 수 있을까?
네가 무엇으로 사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말로 내뱉은 생각은 거짓이다.
휘저으면 샘물은 흐려진다.
샘물을 마시고 침묵하라!

오직 자기 안에서만 살아라.
네 영혼 안에는 신비롭고 마법 같은
생각의 온전한 세계가 있다.
바깥의 소음은 생각을 억누르고
한낮의 빛은 눈을 멀게 한다.
그 노래를 들으며 침묵하라.

튜체프 - 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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