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여행가고 싶어지는 계절이 되었다. 무더운 여름, 푹푹 찌는 더위를 피해 엉덩이를 들썩이게 질러대는 책들때문에 더위도 잊어버리고 마음이 들뜨기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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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느낌이 아주 좋았다. 좋아 나도 내 길을 찾아 떠나보는거야! 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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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야말로 진짜 여행 '지름' 가이드북의 진수다. 대책없이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삶, 자체인 순례를 떠나는 이를 보는 듯한 느낌. 길에서 만난 모두가 행복해보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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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차 한 잔 마시며 유럽의 역사와 문화의 향을 맡는다....라는 멋진 말을 하고 싶지만 나는 그저 그늘진 바닥에 퍼질러 앉아 마시는 차 한 잔으로도 만족할 수 있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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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갈 수 있을리 없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서도 불쑥, 뉴욕으로 가고 싶어 미치게 만든다. 이래서 여행 책자보다 여행 충동 지름 책들이 더 무서운법이다;; |
| 사랑을 만나러 길을 나서다
조병준 지음 / 예담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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