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에 대한 이해


우리는 살면서 이런저런 오해를 한다.
누군가를 오해하기도 하고
누군가로부터 오해를 받기도 한다.
오해를 하거나 받는다는 것은
참으로 가슴 답답한 일이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모든 오해는
섣부른 이해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니까 누군가를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오해의 싹이 움트기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저마다
나름의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관점과 판단력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오해를 쌓기도 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이해할 수 없다면
오해하는것도 불가능하다.
‘잘못 이해하는 것‘이 오해이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우리가 궁극적으로
도달해야 할 이해는
어쩌면 ‘오해에 대한 이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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