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신는 슬리퍼가 다 뜯어져서 후다닥 무난하고 편해보이는 슬리퍼를 하나 사들고 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누군가가 신는 슬리퍼랑 똑같은 걸 사 온 것 같다는 생각이.... 우쒸
내가 죽어라 싫어하는 직원인데.
이거 다시 가서 무르기도 힘들고.... 여자용 슬리퍼는 통굽들이 많고, 바닥이 얄팍한 것은 발바닥 아플 것 같고.. 그나마 이것이 제일 나아보였는데.. 자, 이제 어쩐다?
물감으로 칠...하면 화장실 갔을 때 벗겨질 것이고. 스티커도 금방 지저분해질 것이고. 우웨엑~ ㅠ.ㅠ

내 하는 일이 왜 이렇냐구요.

 

- 근데 이것 저것 다~ 귀찮고 싫어요. 저, 아픈거 맞나요? 아님, 이게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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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5-15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못샀어요 ㅡ"ㅡ


<액션가면> 사 주세요!


요렇게 붙여놓으니까 꼭 <액션가면? 잘못 샀다는거 같잖아요!! ^^;;


chika 2007-05-15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끙끙끙~~ ;;;;;;

아니예요, 거꾸로 (그니까 위에서부터 읽어주세요)
잘못 샀으니까, 액션 가면으로 사 주세요~ 로 읽어주세요... 끄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