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를 가만히 들여다보다가, 지난 23일 이후로 리뷰를 하나도 쓰지 않았다는 걸 깨닫고 책만 읽고 쌓아 둔 무덤 하나를 헐어 리뷰를 써대기로 맘 먹었다. 그래서... 쓴 리뷰가, 어라, 겨우 하나?
아니, 꽤 오랫동안 컴 앞에 있었는데 그 긴 시간을 쓴 것은 리뷰를 쓰기 위해서가 아니라 여기 저기 팔랑거리며 나돌아댕기느라 였다는거야? 헉, 미치겄네.
또 하나는 리뷰 쓰는거 자체를 까먹어버렸다. 아악! 클났다. ㅠ.ㅠ

이러다가 또 리뷰랍시고 쓰다가 중간에 실푸거나 졸립거나 말이 막히거나..아무튼 그런 상황이 되면 더 이상 생각하기를 멈추고 바로 등록을 해버리고 리뷰 썼다고 헤헤~ 거리며 잊어먹고 지내게 되.....겠냐? 꼭 그래야만 하겠냐?

그래도.. 지금 마구 졸린걸? 아니, 졸립다기보다는 피곤에 쩔어서 생각이 안난다. 문장도, 표현도, 내용도 아니, 문자 자체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

해야 할 일은 많은 것 같은데.... 공부고 뭐고 다 때려치고 밀린 책읽기와 리뷰 쓰기를 하자, 라고 맘 먹고 켠 컴인데 왜! 해야만 하는거라고 서둘러 끝내려한 일들은 하나도 하지 않은게냐.

너는 정녕!

...................................................... 졸려서 그러는거지? 그치? ( 왜 아무 대답이 없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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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7-05-03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580889

 

헉,,, 80888 잡을라고 기다리고 있었는데..............지나가버려따아~ 끄아아~

 


chika 2007-05-03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곤한건지 졸린건지 뭔지 잘 모르겠어요.... 일단 이불펴고 누워서 생각해볼께요;;;;;;;;;

홍수맘 2007-05-04 0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히 주무셨어요?

1080901

 


chika 2007-05-04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네. 가뿐합니다~ ^^

히힛,, 별말씀을~ ^^

향기로운 2007-05-04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은 확실하게 쉬는 날이에요^^* (지난 노동절날 오전 출근, 오후 퇴근..^^;;)

3780928

 


chika 2007-05-04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은 확실하게 쉬는 날,,, 맞아요~ 성당에 안가도 되고. 무~지막지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