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가 책을 읽고 나면 자야하므로 긴 후기는 기대하지 마세요.

전 1차 커피 타임에는 30분이나 지각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만,
다행히(?) 저보다 늦게 오신 분들이 많아 그럭저럭 묻혔습니다.
다만 인터라겐님께 너무 무례를 저질러 그저 죄송할 뿐입니다.

2차 저녁은 두부집에 갔는데, 네무코님, 파비아나님, 날개님과 딱 붙어앉아 열심히 수다를 떨며
끊임없이 마로 친구가 없다고 투덜거렸더니, ㅎㅎㅎ 조만간 아이들 데리고 오프하기로 했어요.

3차에 동참하지 못 하고 파비아나님과 먼저 일어났는데,
버스타러 가는 길 도중에 있다는 핑계로 서현문고에 들리는 바람에 이제서야 왔네요.
그래도 50% 세일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요. ^^;;

그리고 1권 더. My special frind. 히히

 

 

 

정말 즐거웠어요. 지금은 맛나게 맥주를 마시고 있을 님들이 부럽네요.
다음에는 아이들 우르르 데리고 더 재밌게 놀자구요. *^^*


댓글(18)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울보 2005-10-29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열심이시네요,,조선인님,,

물만두 2005-10-29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웅... 부지런도 하셔라~

가시장미 2005-10-29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너무 부러워요. ㅠ.ㅠ 맥주가 아닌 차라도 마실 수 있길 바랬는데...즐거우셨다니 정말 좋아보이세요. ^-^* 아 저도 아이데리고 가면 오프갈 수 있나요? 으흐흐

2005-10-29 22: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10-29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잘 도착하셨죠? 저도 이제 들어왔어요..^^*

바람돌이 2005-10-29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우셨겠어요. ^^

로렌초의시종 2005-10-29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방금 도착했어요^^

진주 2005-10-29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저는 겨울방학만 기다려요^^
조선인님, 겁나게 부럽습니다 ㅡ.ㅜ

2005-10-29 23: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5-10-29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겨울 방학 때 서울 오실려구요? ^^

하이드 2005-10-30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방금 도착. 아아 아쉬워요. 정말 잠깐 밖에 못뵜네요.

sooninara 2005-10-30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집에 왔어요^^ 11시40분쯤..
오늘 선물도 주고 고마워,,,다음에 번개 하자구
(서현문고 못 갔다..바로 눈앞에 두고도..ㅠ.ㅠ)

숨은아이 2005-10-30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오늘은 좀 외로웠겠네요.

水巖 2005-10-30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 보고 싶어라.

진주 2005-10-30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아뇨.부산가요^^)

비연 2005-10-30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벙개 한번 참석하고 싶어라~^^;;

조선인 2005-10-30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원래 오프 안 좋아하는데, 알라딘 오프는 일단 한 번 참석을 하면 그 매력에 포옥~

perky 2005-10-31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전에 날개님께서 쓰신 후기도 봤었는데, 정말 부러워요..너무너무 재밌었을 것 같아요.
 

민중가요 중에 '하늘'이란 노래가 있다.

프레스에 찍힌 손 가슴에 부여잡고 병원으로 갔을 때
붙일 수도 병신을 만들 수도 있는 의사 선생님은
나의 하늘, 하늘이다.

두 달째 임금 막히고 노조를 결성하다 경찰서에 끌려간
죄 없는 우리들을 감옥에 넣겠다는 경찰 나리들은
나의 하늘, 하늘이다.

나는 누구에게 하늘이 될까 힘없이 살아온 내가
우리 아가에게는, 그 사람에게만은
흔들리는 하늘이겠지

아! 우리도 하늘이~ 하늘이 되고 싶다
흔들리는 먹구름 하늘이 아닌, 서로를 아껴주는

아! 우리도 하늘이~ 하늘이 되고 싶다
서로가 서로에게 하늘이 되는 그런 세상이고 싶다

내가 참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인데, 그 가사가 어찌나 실감이 나는지
'하늘'이나 '짤린 손가락'을 듣거나 부르다 보면 슬그머니 울기도 잘 했다.
더 이상 '맑고 높고 푸른 하늘'을 노래 부르는 어린이가 아니라는 것,
나 역시 누군가의 하늘이 되어주어야 한다는 것이 참으로 버겁게 여겨졌고,
누구는 하늘로, 누구는 땅바닥을 기어 다니는 버러지로 살아야 하는 게 분노스러웠다.
'천공의 섬 라퓨타'나 '걸리버 여행기'는 현실의 좌절감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그렇게 '하늘'은 내게 정말 많은 의미를 가진 단어가 되었다.

근년에 '하늘'에 대해 좀 더 생각할 기회가 두 차례 있었다.
한번은 '다모'에서.
"백성의 하늘이 아니라면 그 하늘도 벨 것이다"
딱 1번 지하철 TV를 통해 재방송을 본 게 전부이지만,
자막으로 나온 이 대사만은 외어버렸고, 나름대로 '다모' 팬을 자처한다.

또 한 번은 '노란 우산'.
이제는 시디를 들으며 노래를 따라부르는 것이 아니라,
책의 가사를 보며 노래를 부르는 딸아이를 볼 때마다,
내가 이 아이의 하늘이라는 생각과 함께,
이 아이도 우산 하나 펴 들 하늘은 있을 거라 낙관하기도 하고,
최소한 우산 하나 접을 하늘을 줄 수 있는 세상이길 바라게 된다.

아이들의 하늘을 위해 우리가 하늘을 벨 날은 언제일지.
아마도 그 건 어느 한 순간의 청천벽력이 아니라, 차근차근 바벨탑을 쌓아올리는 나날이어야 할텐데.
하늘은 높기도 높지만 넓기가 너무 넓어서
위태위태하게 한줄로 블록을 쌓는 것이 아니라, 넓게 넓게 기단부터 다져야 하는데,
하늘로 치솟아오르는 탑의 체감률이 보고 싶어 안달복달하게 되니 이 것 참 큰일이다.

 

 

 

 

* 태교 음악으로도 '노란 우산'을 강추해드립니다.

<그 외 리스트>


댓글(5)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깍두기 2005-10-29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조선인님을 존경합니다.
(마지막 문단에 가슴 깊이 공감하며)

클리오 2005-10-29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조선인 님. 정말 가슴 깊이 감사합니다. 뭔가 서서히 느슨해지고 있었던 마음의 한 켠을 퉁~하고 튕겨주시는 기분... 서서히 파장이 퍼지는... 정말로 좋은 말씀 많이 감사합니다.. (--)(__)

엔리꼬 2005-10-30 0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이란 노래는 처음 듣는데, 언제적 누가 부른 노래인가요?

조선인 2005-10-30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깍두기님, 아이구, 이 무슨 말씀을. 놀리지 말아요, 언니.
클리오님, 에헤헤, 마음에 드셨는지. 평어를 수정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
서림님, 그, 그게, 민중가요를 과연 누가 언제 불렀을까요? 죄송해요.

조선인 2005-10-30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검색해보니 박노해의 시에 윤민석씨가 노래를 붙였네요.
저도 오늘 처음 알았어요. ^^;;
 
힘내라, 힘! 작은거인 낱자그림책 4
김장성 / 국민서관 / 1997년 8월
평점 :
절판


노랑나비와 쇠똥구리와 꿀벌은 서로 좋은 친구에요.
그런데 나비는 날개가 비를 맞아 비실비실.
쇠똥구리의 쇠똥은 구덩이에 빠져 구를동 말동
하지만 서로 서로 도와 모두 문제를 해결합니다.
덕분에 우리 딸이 확실히 배운 말이 있죠.
제가 화장실만 가면 따라와서 외칩니다. "힘내라, 힘!"
어린이집 차 놓칠까봐 마로를 안아들고 뛸 때면 "힘내라, 힘!"
장바구니가 좀 무거워 보일 때도 역시 "힘내라, 힘!"
글자공부도 좋지만, 구호를 외쳐주는 딸아이가 더 사랑스러워 별점은 무조건 5개!
다만 구를동 말동이 맞는데 똥운을 맞추느라 된소리를 쓴 점에서 감점 1개!

* 낱글자를 배우는 이야기책으로 비, 똥, 벌, 산, 불, 물, 방이 들어있는 단어들을 배울 수 있어요.
비 : 나비, 제비꽃, 소낙비, 비실비실
똥 : 쇠똥구리, 쇠똥, 구를똥말똥
벌 : 꿀벌, 애벌레, 벌집
산 : 산타할아버지, 산토끼, 우산
불 : 불자동차, 촛불, 불가사리
물 : 선물, 물고기, 물레방아
방 : 방울, 가방, 방망이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읽는나무 2005-10-29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님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이런책도 있단 말이지요..ㅡ.ㅡ;;
 
노란 우산 (양장)
류재수 지음, 신동일 작곡 / 재미마주 / 2001년 6월
절판


이호백 작사/신동일 작곡

누구나 우산하나 펴들 하늘은 있지
후두둑 떨어지는 바람을 듣지
비오는날엔 우산 속이 내 집 달팽이가 되어 집을 지고 다니지
랄랄랄랄라 비오는날엔 우산 속 내집이 정말 최고지-1절쪽

누구나 우산 빙글 돌릴 하늘은 있지
씽씽씽 돌아가는 목마를 타지
비오는날엔 우산 속이 내 집 달팽이가 되어 집을 지고 다니지
랄랄랄랄라 비오는날엔 우산 속 내집이 정말 최고지-2절쪽

누구나 우산 하나 접을 하늘은 있지
살며시 눈비비는 햇살을 보네
비오는날엔 우산 속이 내 집 달팽이가 되어 집을 지고 다니지
랄랄랄랄라 비오는날엔 우산 속 내집이 정말 최고지-3절쪽

누구나 하늘은 있지... 정말 따뜻한 노래가사입니다.-*쪽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Laika 2005-10-29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나 우산하나 펴들 하늘은 있지" .......아~~
 

물만두 : 119,909원 

새벽별 : 113,200원 

몽 : 114,230원 

판다 : 117,480원 

이매지 : 116,350원 

서연사랑 : 111,980원으로  

울보 : 108,900원 

각독기 : 117,770원 

단비 : 115,000원 

시아일합운빈현 : 119,370원 

미설 : 113,000원 

아영엄마 : 112,345원 

서림 : 117,000 

바람돌이 : 104,530원 

치카 : 110,041원   

날개 : 112,760원! 

수니나라 : 111,100원 

숨은아이 : 119,911원 

하루 : 115,000원 

인터라겐 : 114,300원 

책읽는나무 : 111,150원 

쥴 : 116,750원 

소굼 : 114,830원 

호랑녀 : 114,750원 

플레져 : 118,620원 

스텔라 : 116,970원 

진주 : 105,000원

 

이상 응모현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정답자는?

없습니다.

근사치는?

 

내가 추천 받은 Thanks to 총 마일리지 : 102670 원

 

애당초 몽님이 제 이벤트를 몽땅 싹쓸이하실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드린 실마리에 오히려 답을 수정하시더라구요. 정말 아까웠어요.

Thanks to만을 따지만 바람돌이님이 가장 근사치입니다.
그런데 또 약간의 문제. 4만원~4만1천원 만드는데 실패하셨어요. 이 또한 아깝네요.
그 다음 근사치는 진주님, 울보님 차례인데, 어찌 된 게 이 분들도 4만원~4만1천원을 못 만드셨어요.
그 결과... 치카님이 4만원~4만1천원을 만드신 분 중 가장 근사치를 제시한 분이 되시네요.

 

제가 이벤트 진행을 제대로 못 해 이런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어느 분에게 선물을 드려야 할지 결정을 못 내리겠어요.
어쩌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투표기간 : 2005-10-28~2005-10-30 (현재 투표인원 : 36명)

1.
5% (2명)

2.
47% (17명)

3.
19% (7명)

4.
27% (10명)


댓글(3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조선인 2005-10-28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은 이메일과 연락처를 알려주세요. 제일 아까운 분은 몽님이네요. 정말 죄송.

날개 2005-10-28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타깝긴 해도.. 역시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에게 드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

바람돌이 2005-10-28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내가 1등이다. 어쨌든 1등 맞죠? 신난다.
근데 님의 이벤트 내용에 4만원에서 4만 천원사이로 맞추라는 내용도 있었나요? 그거는 기억에 없는데....(앗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 ^^;; 페이퍼 내용도 제대로 못보고 딴소리하는 바람돌이임다.
한 번더 아슬아슬한 맛을 위해 몽님까지 넣어서 몽땅 사다리 타자고요.
우와 신난다 사다리.... ^^

바람돌이 2005-10-28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에~~ 날개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다시 투표할까? 치카님께로.... 근데 이거 투표 두번 안되는거 맞나요. 나 착한척 하기 좋아하는데, 성질 뽀록 낫잖아요. 이이잉~

mong 2005-10-28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엉엉 왜 고쳤을까,,,,,ㅜ.ㅡ
퍽퍽퍽 (머리 때리는중)
화...화병으로 몸져 누울꺼 같은 =3=3=3

2005-10-29 08: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5-10-28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이요,,,

mong 2005-10-28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책 보다 와서 황당해 하는중입니다
제가 나빠요...조선인님 죄송해요
이벤트를 혼란에 빠지게 한 죄...^^;;;

숨은아이 2005-10-28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이벤트는 아슬아슬한 게 묘미, 4번...

조선인 2005-10-28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그러게요, 몽님, 대체 왜 고치셨어요.
실은 캡처 이벤트에서 만의 하나의 경우를 대비하여 순서를 남긴 게... 다 이유가 있었던 건데... 흑흑흑

mong 2005-10-28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차상 이런거 주세요~ ㅜ.ㅡ

stella.K 2005-10-28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번으로 하세요. 저는 해당사항없지만...ㅜ.ㅜ

조선인 2005-10-28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몽님, 아차상을 주고 싶은 분이 너무 많아요. 그나마 님은 캡처 개평이 있으니... 부디 용서를.

mong 2005-10-28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원래 이런거 복이 없다보니...흐흐
개평으로 만족해야죠~~ ^^

플레져 2005-10-28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결정하셨어요? 저두 2번. 이벤트 룰이었으니까 ^^
몽님, 앞으로는 그 어떤것도 안 고치시겠어요. 에고...아까비~!

panda78 2005-10-28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2번.. 원래 룰은 지켜져야 하는 법... ^^;

부리 2005-10-29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갠적으론 판다님께 선물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판다님 팬이어요! 꺅! -

조선인 2005-10-29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결정은 투표기간이 종료되는 월요일에 할께요.
그런데 부리님! 너무 일방적인 편애세요!!! ㅋㅎㅎㅎㅎ

엔리꼬 2005-10-29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바람돌이님.. 4만원 - 4만 1천원을 맞추라는 이야기는 분명히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설사 정답을 맞추더라도 1등을 박탈한다는 뉘앙스는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제 개인적으로).. 저도 웬만하면 4만원에서 4만 1천원으로 맞추라는 말로 알아들었음. 그게 설마 이벤트의 필수요건일줄이야...

chika 2005-10-29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룰은 지켜져야 하는 법!! - 정말 감명깊은 말임다! ^^;;;
(상품은 오천원 상품권인가요? 이천원짜리 상품권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부리 2005-10-29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저도 이벤트 룰이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그래야 치카님이 당첨되니깐요!

가시장미 2005-10-29 0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3번이여!! 왜냐면 마루가 공평한 것을 좋아할 것 같아서요~~~ 으흐흐

조선인 2005-10-29 0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림님, 네, 이 혼선은 다 제 탓이어요. ㅠ.ㅠ
치카님, 아니 상품이 뭔지도 모르고 응모하셨단 말입니까? 버럭!
(앗, 그러고 보니 물만두님 상품이랑 선정기준은 뭐였더라? 응모는 했는데.)
부리님, 호호호 이리저리 흔들리는 부리님이 너무 웃겨요. 황희?
가시장미님?!!!! 와우~ 가시장미님인 거죠? 우와~

chika 2005-10-29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가시장미님이닷! (반가워요~ ^^)

(움찔!) 저...저 근데 상품을 몰라도 이벤트에 참가하는 것은 현대알라딘인 생활백서에.. 어, 그니까...부칙에 있어요! ^^;;;;;;;;;

가을산 2005-10-29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투표 기능을 이럴 때 쓸 수도 있군요!

sooninara 2005-10-29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4만원~4만천원 사이 맞추느라 1시간 고민했어요..ㅠ.ㅠ 소심형이라서..
거기다 원하던 책엔 아는분에게 땡스투 할게 없어서 그것도 고민하고..
제가 고른것은 4번..사다리가 역시 스릴있죠

책읽는나무 2005-10-29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2번이요!
땡스 투의 근사치를 맞추는 것이 가장 힘들었던 것같은데...ㅡ.ㅡ;;

물만두 2005-10-29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골고루 드리시요. 근데 그리 적다니 ㅠ.ㅠ 난 나보다 더 많다 생각했구만... 그나저나 내가 처음에 얼마를 썼던지 ㅠ.ㅠ 역시 찍는데 소질이 영...
그나저나 암튼 축하드려요^^

panda78 2005-10-29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아우, 부리님, 그렇게 공개적으로 만방에 알리시믄 우짜나요- ^ㅂ^ 이리 오세요, 제가 쓰담쓰담 해드리께요. ㅎㅎㅎ

미설 2005-10-29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2번이 가장 공정하다고 생각해요~

조선인 2005-10-30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치카님께 드릴께요. 투표에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너무도 아까운 다른 분들께는 다음 기회를 만들어볼께요.
혼선을 빚어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