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가 책을 읽고 나면 자야하므로 긴 후기는 기대하지 마세요.
전 1차 커피 타임에는 30분이나 지각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만,
다행히(?) 저보다 늦게 오신 분들이 많아 그럭저럭 묻혔습니다.
다만 인터라겐님께 너무 무례를 저질러 그저 죄송할 뿐입니다.
2차 저녁은 두부집에 갔는데, 네무코님, 파비아나님, 날개님과 딱 붙어앉아 열심히 수다를 떨며
끊임없이 마로 친구가 없다고 투덜거렸더니, ㅎㅎㅎ 조만간 아이들 데리고 오프하기로 했어요.
3차에 동참하지 못 하고 파비아나님과 먼저 일어났는데,
버스타러 가는 길 도중에 있다는 핑계로 서현문고에 들리는 바람에 이제서야 왔네요.
그래도 50% 세일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요. ^^;;

그리고 1권 더. My special frind. 히히
정말 즐거웠어요. 지금은 맛나게 맥주를 마시고 있을 님들이 부럽네요.
다음에는 아이들 우르르 데리고 더 재밌게 놀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