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긴데 엄살을 떨었나요? 그런데 항상 긴머리만 하다 보니 어깨까지 내려오는 머리가 낯설답니다..

방금전에 머릴 감았더니 정리가 안되었네요.. 이제 마르면 어떤 스탈이 될지 저두 모르겠어요..
어제 머린 미용실에서 이것 저것 발라 주어서 감을 못잡았거든요..
조기축구 갔다가 5시가 넘어서 온 남편.. 피곤하다면서 잠을 자는데 사진 찍어 달라고 깨웠더니 신경질을... 한번 쫘악 째려봐 주니 한장 찍어주곤 그만하자 하면서 도로 잠을 잡니다.. 그래서 다른 각도로는 포기..
동네 미용실은 셋팅파마 제일 싼게 5만원 부터인데 친구 말듣고 이훈 20,000으로 갔답니다.
체인인데 무조건 파마는 2만원이구 매직은 3만원 부터 있더라구요..
머리 길이에 상관없이 무조건 2만원이면 무지 싸잖아요.. 친구 머리 보니깐 나쁜 약을 쓰는것 같지도 않고 해서 갔는데.. 머리는 뽀글 거리니 잘 나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