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잖아도 토요일에 마트에 가서 고구마 한박스를 사왔거든요.. 이럴 줄 알았으면 안사도 되는데 그랬어요..
너무 감사하고 고맙고... 말 그대로 감동이네요..
책도 재밌을것 같구요... 볶은깨랑 안 볶은깨 고구마.. 와우..
친정엄마가 보시더니 너무 고맙다고... 이런 분이 또 어딨냐면서 너무 좋아하시던걸요...
그냥 택배 착불로 보내시지... 이 무거운걸 들고 우체국까지 가셨을껄 생각하니 더 미안스럽고.. 전 뭘로 감사의 표시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뚜껑을 여는 순간 고소한 냄새가...

고구마가 무지 실합니다... 이거 한개 먹으면 엄청 배부르겠어요..
반딧불님.. 자꾸만 고맙다는 인사가 절로 나와요... 정말 맛있게 잘 먹을께요.. 먹을때 마다 반딧불님 생각하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