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오늘
비가 와서 일까 그리 추운줄 몰랐다
몰랐는데 오늘 지진도 있었다고 하네요,
모처럼 류친구 엄마들을 만나서
점심을 먹고 왔다
5교시 수업하는날이라
느긋하게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4교시 밖에 수업을 하지 않는다고 일찍 온다고 하네,다른 날 같았으면 집에 얼른 돌아왔을텐데,
요즘 아이 혼자 집에 들어가서 전화가 온다,,
금방갈테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면,,
알았다고 하고 친구랑 잘 기다려준다 다행히,,
엄마들을 만나 수다도 떨고 점심을 먹었다,,
그런데 ,

좀 그런날이었다,, 

비도 내리고,,
마음은 뭐 우울하지는 않다, 

류랑 수영장에 가서
류는 아주 즐겁게 수영을 했다
새로산 이쁜 수영복을 입고,,
류가즐거 우면 나도 좋다, 

날씨가 이제 풀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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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타임스 - 21세기 코믹 잔혹 일러스트판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 하나자와 겐고 그림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난 용기 있는 자인가
한번 생각을 해본다
어떤 내용일지 정말 궁금함에 책을 집어 들었다
내가 책을 고르는 조건은 뭘까 좋아하는 작가 위주의 책 그리고 추리소설. 관심가는 작가의 책. 그리고 요즘 내게 가장 작용하는것이 책을 좋아하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책 정말 재미있어요. 이책도 관심이있네요,,하면서 올려주시는 글들 내가 몰랐던 작가들도 알게 되고 이런류의 책도 있구나 아하 이런작가도 있구나 하면서 책을 읽게 된다
그래서 내가 읽던 독서의 폭이 아주 많이 넓어졌다
그래서 난 이공간이 너무 좋다
아니 지금 이이기를 하는것이 아니지, 

모던 타임즈도 그렇게 해서 손에 들게 되었다 골든슬럼버도 한참 인기있을때 읽어야지 하다가 못읽었는데,,그래서 작가 이름은 알고 있었는데 호기심반 기대감반으로 이책을 구입하고 읽어야지 하다가 읽기 시작을 했는데,
재미있다 중간중간 그려진 그림이며 그림이 정말 만화다, ㅎㅎ
우선 내용이 처음에는 무슨이야기를 하려는걸까
부인이 바람남 남편을 잡아다가 바람피운것을 자백하려고 하는 그렇고 그런이야기인가 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그 안에는 아주 심오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와타나베,
그는 부인이 보낸 한남자에게 잡혀 바람피운사실을 자백하라며 고문을 당한다,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그리고 회사에서 일하던 선배가 사라지는데 그 일을 대신 맡게 된 그 그리고 그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 모르는 이가 찾아와 선배를 찾고 꼭꼭 숨어버린 선배. 그 선배는 그동안 무슨일을 하고 있었던가, 후배와 일을 하다가 한가지 사실을 알게 되는데 그건 컴퓨터에 어떤 단어을검색하면 사라지거나. 누명을 쓰거나,,아무튼 어떤 단어를 검색한 사람들에게는 큰일이생긴다는것. 회사 상상의 자살. 사라진 선배. 그리고 파렴치한 성폭행범으로 몰린 후배. 그리고 자신을 고문하러왔던 그 , 그남자가 또다른 이에게 고문을 당하고,,
참 꼬이고 꼬이는데,,
그 이면에는
너무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에서 중요한 컴퓨터, 그 컴퓨터에 검색이란 것을 이용하면 모두에게 닥치는일,,
궁금하지만 선뜻 나서고 싶지도 않지만 ,,용기도 없지만 그래도 주변인물들이 그를 밀어내는 것처럼 그는 하나하나 사건속으로 빠져드는데,,
알 수 없는 와이프와 바람둥이 친구. 호기심많은 후배. 그리고
그들이 찾아낸 국회의원 모두가 연결되고 연결된 꼬리,,
코믹하면서도 우리에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점점 빠르게 변화해가고 있는 세상속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그속에서 남을 속이고 속이는 일은 정말 어렵지 않게 일어나고 있는일이다, 지금 나처럼 서울이란 곳에 앉아서 저멀리 제주에세 글을 올리는 그 어떤 분과 바로 자신들의 생각을 나눌 수 있듯이 지구 반대쪽에서 반대쪽에 잇는 사람들과도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컴이란 매개체를 통해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있고 내생각을 전할 수있는세상 얼마전에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다루는것을 본적이있는데 세계 곳곳에서 있는 이들이 동시에 같은 시간에 한노래를 부르기로 하고 합창을 한 모습을 본적이있다 그만큼 세상은 참 빠르게 연결되고 변해가고 있다 이것을 좋다고 할 수있을까 어쩌면 개인 사생활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우리아이들은 더 심하게 노출되어있는지도 모르겠다 태어나면서 부터 ,,내아이또한 내가 작은 공간에 그아이에게 묻지도 않고 사생활을 다 보고하고있으니 그리고 어디를 가든 카메라가 쫒고 있다 요즘 방범용으로 여기저기 달린감시카메라들,,
살기는 좋아졌을지도 몰라도 점점 힘들어지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든 생각이다
어쩌면 덮어버리고 싶은일을 이렇게 꾸며 조작을 쉽게 할 수있다면
아니 허구의 책을 읽으면서 진실일수도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도 된다,, 

난 진실을 말할 용기가 있을까?
이책은 과거 찰리체플린 모던타임즈를,각색한것이라고 한다 21세기에 맞게,,
모던타임즈 한번 보고 싶어졌다,,
골든슬럼브도 읽어보고싶다,,, 

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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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앉아있는 컴퓨터 뒤편,, 

아 지저분하다,,ㅎㅎ
청소해야하는데,, 책은 자꾸 쌓이고 책장은 모자라고 아니 공간이 모자라는거지,,ㅎㅎ
그래도 읽고 싶은 책은 너무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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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2-08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있는 집이 이 정도면 깨끗한거지 뭐가 지저분해요?^^
우린 절대 인증샷 할 수 없어요.ㅋㅋ

울보 2010-02-09 23:37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다른 집에 가면 너무 깨끗해서 참 부럽더라구요,,,,

같은하늘 2010-02-09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는 책이 여기저기 있어서 사진 찍기가...ㅎㅎㅎ
그나저나 저 중에 지난 겨울에 지르신 전집은 어떤걸까요? ^^

울보 2010-02-09 23:38   좋아요 0 | URL
네 저기 보이는데 위인전이랑 사회인지책,,
류가 즐겁게 재미나게 읽은 책들,,
제책이 그래요 여기저기 숨어있어서,,ㅎㅎ
 

배가 고프다
요즘 학교 가는 딸에게 아침은 꼭 먹인다
이유는 한약을 먹여야 하기에,
밥먹이고 꼭 약을 챙긴다,
그런데 오늘 아침은 아이가 가면 혼자서 밥을 먹는데 아직 안 먹고 버티고 있다
그냥,,
아이가 조금 있다 돌아오면
같이 점심을 먹을 생각으로,,
참고 있는데 아 배가 너무 고프다,,으윽,
밥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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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세계
온다 리쿠 지음, 권남희 옮김 / 북폴리오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재미있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옆지기왈 재미있어,,라고 책을 읽고 있으면 묻는다 ,,네,,
재미있어요 읽어보세요,아니 읽고 그냥 이야기 해줘라고 ,,
그래요 옆지기는 읽고 내가 재미있는 부분을 이야기하면서 어쩜 작가는 이런 생각을 했을까 참 신기해,,
라고 하면 그러니까 당신같이 돈주고 책을 사서 읽는 이들이있는거지,,,라고 해서 피식 웃곤 하는데,,온다리쿠의 소설은 돈을 주고 사고 싶을 만큰 상상력속으로 빠져들어간다.
이번에는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것일까,,
이야기는 아주 자연스럽게 시작을 한다
아니 일상적은 한마을의 마을 사람들의 설명으로 시작이 된다,
쌍둥이 자매가 있었는데..매일 매일 시계같이 똑같은일을 하는 그녀들, 그리고 언제나 그자리에 있는 이들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그마을에 일어난 살인사건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느날 문득 나타나 살기 시작한 한남자의 죽음
그남자에 대해 아는 이들은 정확히 없다,
그저 이마을을 조사하러 나온 사람인가 라는 추측만 있을뿐 그런데 그 남자가 시체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그남자의 죽음을 조사하러 나타난 한여자,
그여자는 그남자에 대해 여기저기 물어보고 다니기 시작을 한다,
그리고 마을에 자리 잡고있는 커다란 탑세개 아니 한개의 탑은 무너져 내렸고 두개의 탑,,
하지만 마을 한가운데 있는 그 탑에 대해 마을 사람들은 이유를 하는 이들이 아무도 없다,,
모든것이 조금은 수상쩍은 마을에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그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한여자 그여자는 사건을 하나하나 파헤쳐 가면서 죽음의 그림자가 다가옴을 느낀다 아니 어쩌면 그 느낌을 받았을때,, 그녀는 죽음을 맞이 한다,
마을 사람들의 조금은 이상한 행동, 낚시하러 가서 모닥불을 피우는 소년과. 죽은가 자주 들렸던 까페주인. 죽은이가 역앞에 쪽지를 붙이러 왔을때 만난 역무원 그리고 대대로 마을에서 전통주를 만드는 한남자 그남자는 환상을 본다,
그리고 전직교사. 전직 형사 그네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 죽은 남자를 만났던 시간과 그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야기는 이렇게 조금씩 결말을 향해 다가간다
분명 마을에는 다른 마을과 다른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 해결책을 갖고 있는 이는 한소녀의 할머니,
이유는 뭘까 세개의 탑과 시체로 발견된 사나이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이야기는 그렇게 전개되어간다. 한남자의 사체 그리고 마을의 비밀,
결말을 보는 순간 . 어! 라는 감탄사가 나왔다. 그럴수도 있을까ㅣ 라는 의문도 가지게 되었고,
그동안 알 수없었던 일어난 일들이 결말을 보면서 하나하나 이해하기 시작을 했다 

줄거리는 탄탄하다. 재미도 있다, 온타리쿠의 소설은 환상적일때도 있고 우울할때도 있고. 즐거울때도 있지만 거의 회색의 느낌이든다
색으로 표현을 한다면 회색이 참 잘어울릴것 같다
그래도 간만에 즐겁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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