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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냄새
김재진 지음, 김연해 그림 / 그림같은세상 / 200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리운 엄마.
책 제목을 읽고 그냥 사고 싶어서 샀던 책이다.
입양해 가는 아이들 입양해 가서 다시 고아원으로 돌아온 아이들이 엄마를 기다리는 마음.
그냥 엄마를 한없이 그리워 하게 만드는 책이다.
내곁에 엄마가 있다는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이책속에 여러편의 단편이 있다.그중에 엄마냄새.
어느날 보육원으로 돌아온 아이.
엄마를 너무나 그리워하는 아이.그래서 선생님들이 아이에게 편지를 보낸다.
엄마가 보낸것처럼.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찾아온다.
그리고 아이를 키울 수 없다고 한다.
......아직도 엄마를 그리워하는 아이..............................
가만히 책을 읽고 있으면 눈에서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흐른다.
정말로 이세상에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도 많고 가슴아픈이야기도 너무 많다.
나는 이세상에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많아지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책을 나에 딸에게도 이다음에 읽어주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