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 낙엽들이 조금은 지저분하게 날리네요
바람이 많이 부는날이면 더합니다
은행나뭇잎들이 나풀나풀 떨어지고
류표현에 의하면 노란 눈이 한없이 내리는 계절
조금있으면 나무들이 옷을 모두 벗어버리고
춥지도 않은지
바람과 맞서겟지요
그러기 전에
더 많은 곳을 보고 싶었는데
이제는 주말마다 가야할곳이 생겼네요
이번주에는 결혼식
다음주에는 시댁김장하는날
그다음주에는 친정김장을 하겠지요
정말 바쁘게 하루하루 보내야 할것같아요
그런데 이 허전함은 무얼까요
아마 이제 또 한살이라는 나이를 먹을 준비를 하는것같아요
참 그 우울함은 오지 않으면 안되는건지
어김없이 가을이 끝나가고 겨울이 시작되면
우울함이란 친구가 조심스럽게 내게 다가오니 신기하지요
여러분은 안 그러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