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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제국 ㅣ 김영하 컬렉션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
라는 말을 이번에는 실감을 했다
이책의 주제는 무엇일까
우리가 학교 다닐때 글을 읽고 이글을 주제와 소재 그리고 느낀점 등을 배웠었다
아주 열심히 이책의 주제는 무엇이면 하고 외웠던 기억이 난다,
이책의 소재는 간접으로 남한에 내려와서 10년을 넘게 산 한남자 김기영이 어느날 편지를 한장 받는다
뭐 거창한 편지는 아니고 명령을 하나 받게 된다
아침에 기분좋게 아이와 마누라와 인사를 하고 헤어졌는데
회사에 오니 기다리는것은 그 아침부터 김기영의 삶은 아주 분주해진다,
김기영이란 남자가 명령을 받고 그날 하루의 이야기이다/
그 이야기 속에 그의 삶속에 같이 들어잇는 부인과 딸의 이야기
그런데 이상하지 이글을 김기영과 부인의 이야기가 같이 전개된다 그리고 간간히 그의 딸이야기도
김기영은 서울에서 아주 중산층으로 살고 있는 평범한 40대가장이다,
부인과 맞벌이를 하면서 조금은 똑똑한 딸을 두고
집을 장만하고 아주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남자
그 남자에게는 애인 비슷한 존재도 있다
그리고 그남자의 부인 미라에게도 애인이 있다
자동차 영업을 하는 그녀 그녀보다 아주 어린 20대 남자친구를 둔 그녀
그날따라 이상하게 김기영은 머리가 아프고 부인은 뭔지 모를찜찜함이 그녀를 괴롭힌다,
이야기는 이렇게 흘러가고 있다
김기영이 북으로 명령을 받는 순간 모든일이 벌어진다
그를 감시하던 사람들과 그 남자의 가족이야기들
그런데 도대체 무엇에 초점을 둔건지는 잘 모르겠다
귀환명령을 받은 남자가 이제는 남한이란곳에 아주 몸에 배었다고 해야 하나, 이제 어느덧 보니 자신이 남한 사람이 다 되어있는데 다시 북한으로 가서 잘 살수 있을까 고민하는 모습 그래서 도망을 가야 하나 받아들여야 하나 하는 고민하는 모습 아니면
지금 우리나라 현실속의 가정을 문제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주제가 어디로 흘러가는지 잘 모르겠다
내가 잘 이해를 못한건지도 모르겠다
김기영이 내린결론이 정답이라고 말을 할 수가 없다
하지만 어쩜 그것이 정답일것이다
그런데 이제 그는 부인과 어떻게 살아갈까 한번 고민을 해본다,
무너져간 우리네 가정은 어떻게 될까
소재는 너무 좋았다
그러나 풀고 나가는 과정에서 너무 현실을 비판해버린것은 아닌지
정말로 저런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나는 또 한번 현실을 부정하고 싶다
아니다 허구일것이다라고 ,,
빛의 제국은 과연 어디일까?
빛의 제국은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