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만들기,



이제 한시간이 남았네요,.

오늘이 여름학기 11주수업시간이었습니다,

여름이란 주제로 가는데 오늘은 시워한 바람이 부는 부채를 만들기로 했어요,

류랑 류친구만 다섯살이고 나머지 친구들은 6살이라고 하네요,



본격적으로 부채를 꾸미려고 준비중인것인데

부채부분에 포도를 붙였습니다,

분홍색 부채가 좋다고 선생님에게 분홍색을 고르고,,



이렇게 붙였습니다,

포도가 왜 이러냐고 물으니 먹었답니다 ㅎㅎㅎ



그리고 반대쪽은 한지를 붙였습니다,

 그곳에는 먹물로 그림을 그리라고 햇는데

류는 열심히 면봉으로 그림을 그리는 중이랍니다,



뭘 그린거냐고 물으니

사자랑 호랑이랑 울타리에 가두었답니다,

이안에 호랑이 사자 코뿔소가 있다나요,,

그소리를 들은 류친구 맘이 "꿈보다 해몽이네"라고 말을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다 만들고 류의 포즈

저기 포도위에 색칠은 바람이 부는거랍니다,

바람을 표현해놓은 거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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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08-17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도 표현하다니..류가 솜씨가 좋네요^^
면봉으로 그린 그림 정말 멋진걸요. 동양화의 맛이 나는데요.

sooninara 2006-08-17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포즈는 도도한 양반댁 아가씨의 자태라서..호호
추천합니다.

하늘바람 2006-08-17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꿈보다 해몽이네요 여기시 아이들은 순수해요. 저도 류 면봉 그림 멋지네요

전호인 2006-08-17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녀석의 진지한 표정이 귀여워 주우욱 깼써! ㅋㅋㅋ

메르헨 2006-08-17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먹어버린 포도...하핫...^^
아이들 머리엔 뭐가 있는지 정말 신기해요~~~
류...이번 여름 더운데 이쁘게 잘 있군요. ^^

울보 2006-08-17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메르헨님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되면 보약이라도 먹여볼까 생각중입니다,
전호인님 우리옆지기 같은 말씀을,.
하늘바람님 네 정말 표현이 일품이지요,
수니나라님 호호호 양박댁아가씨,,,이쁘게들 보아주셔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