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나는 백수다
그통안 하루종일 일을 한건 아니지만 오전에 알바를 한지3년 되었다
이제 그 시간이 나의 자유시갼이 되었다
뭘해야 하나를 매일 매일 고민하고 있지만 그동안 아프던 어깨 팔은 이제 좀 좋아지겠지
그런데
일을 그만두면서
든 생각
참 서럽다고
표현해야 할까?아님 내가 이상한사람일까?
어느날 전화와서
이제 이일을 안하고 업종변경을 하려고 한다.언니는 끝까지 우리랑 함께하자 라고하더니?
어느날은 닭갈비집을 하려하는데 점심시간에만 알바를 할수있냐고 물었고
그리고 여행을간다고 다녀오더니
어제 좀늧게 출발하라고 하는데 난 15분 알바를 하고왔다
매장까지 걸어20분가고
15분일하고
다시 퇴근 헐 이럴거면 그러면서 내일부터는 안나와도 된다고 . .
.
.
그렇구나
그런거구나
난3년을 어쩌면 신뢰를 쌓고 잘했다 생각했는데 . .
사람에 대한 실망이 또 한번.
그렇게 보름 빨리 난 백수가 되었다
뭘할까?
무엇을할까 고민중이다
그런데 내가 하고 싶다고 할수있는일도아니고
이제나이도 있고 할만한 알바고
전문직이 아니라 ㅎ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