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집 가는 길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지음, 하야시 아키코 그림, 이향순 옮김 / 북뱅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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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아키코의 작품은 너무나 친근하고 마음에 쏙 와닿는다,

이책이 처음나왔을때 나는 살까 말까를 아주 많이 망설였다,

서점에서 보았을때 너무 간단한 내용에 아이가 좋아할까 라는 생각으로

그러다가 몇일전에 류가 이책을 보더니 갖고싶다고 해서 사주었다,

그런데 아이는 혼자서 읽고 또 읽고 한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혼자서 할머니 집에 찾아간다는것이,,

은지와 푹신이를 보면 여우랑 은지가 할머니 집을 찾아간다 그래도 그때는 여우라는 친구가 있었다,

이슬이의 첫 심부름은 어떤가 혼자서 이제 5살이 되어서 엄마 심부름을 가는 아이의 마음이 아주 잘 나타나있었다,

정말로 이제 조금씩 커가는 아이들의마음을 아주 잘 표현해 놓았다,

어디로 목적지를 정해놓고 찾아간다는것 혼자서 그것도 어른의 도움이 없이,,

꼬마가 할머니 전화를 받고서 할머니집을 찾아가면서 할머니 말씀대로 "똑바로똑바로"앞만 보고 간다

가다가 조금 무섭기도 하고 돌아갈까 하는마음을 먹었다가 다시 마음을 고쳐먹고 열심히 걷는 아이의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아마 어른들도 초행길을 갈때 그런마음이 들것이다 내가 잘가고 있는건지

가다가 이길이 아닌가 돌아갈까하는마음,

정말 아이의 그런 마음이 아주 잘 담겨져 있다,,

그림이 그표정이 얼마나 진지하고 귀엽던지,

류도 혼자서 책을 보면서 나도 할수 있어 하다가도 그럼 이제 혼자 친구네 찾아가볼래 하면 더 커서,,

라고 바로 말을 바꾸는 모습을 보면서 웃어버린다,

할머니 집을 찾아가는 아이의 마음,

우리 아이들이 조금씩 커가는 그 모습을 아주 잘 그려놓았다,

참 귀엽고 사랑스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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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4-27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야시아키코는 아이들의 무한한 지지를 받죠??

울보 2006-04-28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반딧불님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아이들이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