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집에서 빈둥빈둥,

어제 술을 많이 마신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늘은 쉬고 싶다는말에

하늘도 아침부터 흐리더니,

더 나아지지를 않더니만 비까지 오기 시작하더군요,

아침은 라면으로 대충 먹었습니다,

점심은 무얼먹을까 하다가 어제 남긴 삼겹살이 생각이 나서 김치찌개를 끓이기로 했습니다,

양은 냄비에 듬성듬성 썷어넣은 돼지고기와 두부를 넣고 끓인 김치찌개가 너무 맛났었던 적이있어서

오늘 저도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고기는 그냥 남은 삼겹살에 김장김치로해서,,

청양고추를 넣고 얼큰하게

옆지기 맛나게 따뜻하게 바로 지은 밥이랑 밥한공기를 뚝딱 해치우더군요,

다행입니다,

맛났다고 하니,,

음 그런데 제가 먹어봐도 조금 맛났습니다,

음,,

저녁은 무얼먹을지 벌써부터 고민하는 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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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4-23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부는 그런가봐요. 비가 많이 왔죠. 어찌어찌 하루가 참 금방 지났습니다^^

울보 2006-04-23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벌써 오후3시가 넘었네요,
아무일도 한것이 없는데 하루가 훌쩍,,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