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번째
이책이 도착하자마자
류는 책을 가지고 머리에 써보고
이모자는 어느나라 모자냐며
혼자서 신이났다,
생각보다 크기는 작았지만
그래도 아이 혼자서 책장을 넘기면서 이제는 제법인사를 한다,
귀여운 놀이책이다,
70번째
이책은 존버닝햄 작품이다,
그동안 존버닝햄 작품은 류가 너무 좋아해서
거의 다 구입을 해주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직도 많다,
그런데 이책을 보면서 다시한번 부모가 된다는것
아이의 마음을 읽는다는것이 어떤것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류가 가끔 엄마랑 같이 놀고 싶어 할때
지금 엄마는 바빠라고 말하는 내자신을 발견한다,
아무리 바빠도 아이 말에 귀를 기울여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