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방콕을 하려고 마음먹었는데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온 옆지기가 날씨가 너무 좋다고 산에 가자고 해서
오후에 느즈막히 불암산으로 출발,
처음에는 불암산도 수락산처럼 나즈막한 산인줄 알앗다,
그런데 왠걸,,
아래서 위를 쳐다보니 정말 까마득하다,
그래도 열심히 걸었다,
몰랐는데 차가 절이 있어서 안까지 갔다,
우리는 걸어서 갔다,
산에 가는길에 왜 차가 많은가 했더니 절을 찾는 사람들 때문인가보다,

가는길에 봄꽃도 한장 살짝,,

그곳에 나무들은 모두가 이렇다,,,
나무들이 길게 구불구불하게 하늘을 향해손을 들고 있다,
가다가 만 등산이지만,
그래도 간만에 세식구가 걸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류가 너무너무좋아해서 더 좋았습니다,,
아직 봄이 다 온건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좋은 일요일 오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