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분,

우울 그 자체이다,

삶이 그냥 그렇다,

그냥 나도 모른다,

모든것이 찌뿌둥하다,

그러나 내 아이 앞에서는 웃는다,

그아이 앞에서 까지 우울함을 보여주고 싶지는 않다,

오늘도 아이랑 한바탕 열심히 뛰고 들어왔다,

지금은 비디오 보는 시간이라고

자기는 비디오 본다고 엄마는 컴퓨터 하란다,

이 얼마나 착한 아이인가,

아직 어리지만 그어느 누구보다 나를 이해하려 하고

사랑하는 아이이다,

그리고 가장 나에게 사랑표현도 많이 한다,

아무때나 누가 있건 없건

종종 내게 말을 한다,

"엄마. 사랑해,,"

"엄마. 보고싶었어?"

"엄마. 엄마는 이뻐"

이얼마나 고마운 아이인가,

내게 사랑한다 자주말해주고 안아주고 이쁘다 말해주는 사람,

이세상에 내 딸뿐이다,

우리 옆지기도 정말 나 사랑해 라고 물어야 하는말인데,,

내옆에 있어주어서 정말 고맙다 내 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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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중가인 2006-03-15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는 정말 어른스러운것 같아요~ 류처럼 귀여운 딸이 있다는것부터 울보님은 축복받으셨어요 >므<

아영엄마 2006-03-15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 혜영이도 종종 저보고 엄마는 너무 예뻐~~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어여쁜 사람이지요. ^^

울보 2006-03-15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일라님 반가워요,,이름이쁘네요 네 제게 이아이는 정말 행운이지요 복덩어리입니다,,,
아영엄마님 정말 그런가요 내딸이기에 가능한 일이지요 엄마가 이쁘다는것은,,후후,,잘 지내셨지요 감기는 다 나으셨는지요,,

물만두 2006-03-15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그러니까 우울하지 마시고 기분 업시키세요^^

울보 2006-03-15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만두님 그냥 그런대로 아이랑 즐겁게 살려고 요즘 많이 노력중이라지요,,ㅎㅎ
걱정마세요 그래도 이곳에 많은 님들 알고 여기 들어와 수다떨다보면 기분 많이 좋아져요,

울보 2006-03-15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새벽별을 보며님 네 그럴게요,,